워터 프론트 평촌점 ^^

조회 4620 | 2011-02-11 20:11
http://www.momtoday.co.kr/board/2219
지난 여름., 출산하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친하게 지내는 동생에게 걸려온 전화...

"언니? 돌잔치 준비했어?"

"아직... 내년 3월인데 벌써 해?"

"평촌에 워터프론트라고 있는게 거기 괜찮은거 같아. 나도 거기 예약했거든 지금 예약해도 자리가 없더라구.."

자리가 없다는 말에 정신이 번쩍들어서 돌잔치 장소를 물색하기 시작했답니다.

뭘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도 모르고 말로만 듣던 돌잔치 전쟁에 들어선거죠 ^^;;

 

친한 동생의 권유와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결정한 곳이 바로 워터프론트 평촌점이었답니다.

아이 백일지나서 서둘러 예약을 한 이유는 내가 하고 싶은 장소에서 못하면 어떠나 조바심 때문이었는데 결정하고 나니 참 잘했다 싶었답니다. 신랑도 워터 프론트를 처음 가 보고 바로 계약하자고 하더라구요.. ㅎㅎ

 

우선 워터 프론트로 결정하게 된 이유는

룸은 보증 인원에 따라 5개의 룸으로 되어있고 5개의 룸이 분위기가 모두 다르고 세련되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저는 첫째다 보니 제일 큰 룸을 계약했는데, 개인적으로 작은 룸들이 분위기가 더 예쁘고 좋은것 같아요) 

작년 가을에 새로 오픈했기 때문에 깨끗했구요.

또, 돌상도 예쁘게 되어있고 포토 테이블도 모두 준비되어있기 때문에 사진만 가지고 가면 된답니다.

같은 장소에 헤어,메이크업실이 있고 의상도 빌릴 수 있기 때문에 동선도 줄일 수 있는 장점도 있었어요,

제가 계약할때는 오픈 이벤트로 이것저것 할인과 이벤트가 많아서 경제적인 부분도 고려를 했답니다.

지금보니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를 하니 제가 계약한 조건과 조금 다른 부분도 있더라구요.

(근데... 아마 이것저것 맞추어 보면 가격면에서는 비슷하리라 생각됩니다. ^^;)

또 5개의 룸이 한 부페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복잡할 것 같았는데 돌잔치를 치른 분들의 후기를 읽어보니 따라 나오는 스테이크가 있어서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얼마전에 시식하러 갔었는데 부페 음식도 맛있고 다양하고 신선해서 만족하고 왔답니다.

 

행사를 직접 치뤄봐야 알겠지만 행사를 하신 분들의 후기를 읽어보면 돌잔치 사회, 분위기, 음식, 도우미들도 괜찮다고 하네요.

평촌이라 주차난을 가만해야겠지만,, 워터 관계자께서 엄마들의 이야기를 귀를 많이 귀울여서 여기저기 노력하는 부분(사실 이게 제일 중요하죠!!)이 많은 것 같아서 행사날 기대가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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