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을 돌아보는 하루 되세요ㅎㅎ

조회 1332 | 2017-09-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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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 바람처럼”
주름진 세월
잘 가시라는
위로의 말
한마디
듣고 가시는가?

아님
갈 곳을 잃은 노인
불 꺼진 종착역
서성거리다
서럽고 서러운
검푸른 별이 되었나

멀리 떠나 있는 피붙이보다
이웃사촌
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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