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8 23:14
2017428일 금요일 - 오늘은 최서율(이)와 만난지 1447일째입니다!

만화 박물관에서 하는 가족 뮤지컬
"우리아빠 최고" 를 관람 후
민속박물관에서 옛물건들 구경하고
풀밭에서 신나게 뛰어 놀았다네여...

서율이 줄다리기 게임하는데 본인이
나간다고 손 번쩍 들어서 무대에  
올라가서 씩씩하게 하고 내려왔데여ㅋ

쌤이 사진과 칭찬 많이 해주라며
톡이 왔는데 깜놀했어요 ㅎㅎ
헤어밴드하곤 씻구서 빼자니 싫다며 엄마 서유리 토끼 같아!!! 사진 찍으려다 안녕이가 없어졌다며 울먹울먹 거실에서 델꾸오더니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ㅡㅡㅋ 아고고 이렇게 여리디 여린 네가 어케 무대에 올라가 줄다리기를 다 했을꼬?? 싱기방기 율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