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3 19:58
D+1277
동생이 태어나고 의젓해진 송지환군
요즘은 엄마가 많이 기다려주지 못하는거 같아서 미안해
요즘 지화니에게 부쩍 화내는 일이 많다
물론 지화니가 진짜 말을 안 듣기도 하지만ㅎㅎ
아가를 보기위해 아가 때문에 지화니를 못 봐주고
지화니를 못 기다려주고
지화니를 생각하면 왜케 마음이 짠한지
동생이 태어나서 기쁘면서도 분명 힘든부분도 있을텐데
잘 적응해주는 나의 큰 아들
고마워 너에게는 언제나 고마움 미안함
지화니는 나의 존재의 이유
지율이는 나의 기쁨의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