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일산으로 이사를 왔는데요.
직장이랑은 쫌 멀긴해도 전에 비하면 정말 살기 좋은 곳이더라구요.
몇일동안은 행복지수 완전 상승했는데;;
아랫집 부부가 좀 예민하신것 같더라구요 ㅜ
신혼부부인지; 아이를 일부러 안갖는건지 나이는 저희랑 비슷해보이시는데
애들이 없더라구요. 층간소음으로 항의를 하시는데; 사실 저희애들 그렇게
요란스러운 편도 아닌데 ㅜㅜ
전에 살던 동네 윗집 아이들은 둘다 사내녀석들이라 하루도 조용할날이
없었는데 웬만하면 한창 뛰어놀 나이니까 저희도 이해하고 좋게좋게 넘어갔는데
그렇다고 애들을 앉혀놀수만도 없고,
오늘도 올라오지 않을까 계속 노심초사 ㅠㅠ
이렇게 못살것 같아서 집에서 할수있는 층간소음 예방법은
총동원하고 있어요 ㅜ 슬리퍼도 신고 아이들 놀이방에서 쓰는
쿠션매트도 깔고ㅜ 아, 이거 은근, 비싸요 ㅠㅠ
암튼 층간소음은 서로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게 먼저인것 같지만 ㅜ
아랫집이 언제 또 뛰쳐올라올 지 모르는 관계로 ㅜㅜ
층간소음 때문에 고생하는 맘들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있는 집은 ㅠㅠㅠ
층간소음 이렇게 예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