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하지.
일을 잘하는 사람에게 돌아오는 상은
더 많은 일이라네.
너무 쉽게 부탁을 들어주면
사람들은 그 고마움을 쉽게 잊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조건을 달아가며
겨우 겨우 부탁을 둘어주면
오히려 더 고마워해요.
참 이상한 일입니다.
혜민스님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