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즐거워야 아기도 즐거워 - 태교

조회 1615 | 2013-05-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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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임신부들은 무조건 클래식 음악만을 들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엔 자신의 취향대로 음악, 책, 영화 등을 마음껏 골라 보고 듣는 것이 더 좋은 태교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만화책으로 태교했다느니, 노래방에서 가요를 섭렵했다느니 하는 후일담을 들려주는 선배 엄마도 많습니다.

자기 요령껏 하되 그렇다고 공포 영화나 폭력, 선정성이 지나친 영화는 피하도록 합니다. 막연히 하는 소리가 아니라 의학적으로도 증명이 되는 얘기입니다. 가령 임신부가 갑자기 놀라게 되면 자궁이 수축되면서 배가 뭉치고 가진통이 올 수 있다. 또 영화 보는 내내 긴장을 하게 되면 태아 역시 같은 기분을 느끼게 마련입니다.

각박하고 자극적인 현대인의 삶 속에서 임신 기간은 느리고 가볍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축복의 시간입니다. 이런 기분을 120% 만끽하는 것! 그것이 태교의 정도이며 임신 기간을 건강하게 보내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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