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왔어요!!! 뜨거운 햇볕에 어른도 지치기 마련이죠 ㅜㅜ
이런 무더운 여름일수록 아이의 건강을 더욱 챙겨야한답니다!!
제가 여름철 아이가 걸리기 쉬운 질병에 관한 정보를 퍼왔어요 :) 함께 공유해요~~
◇ 수족구병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이라는 장 바이러스로 인해 영·유아 등 어린아이들이 많이 걸리는 질환이에요. 질환에 걸리게 되면 가벼운 미열과 함께 혀, 잇몸, 뺨 안쪽 점막과 손, 발 등에 쌀알크기의 수포성 발진이 생기게 된다고 해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질환으로 입에서 입으로 혹은 분변에서 입으로 전파되며 간혹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기도 한답니다. 환자 대부분이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7~10일 이후 회복하지만 심한 경우 무균성 수막염, 뇌염 등이 발생하고 면역체계가 발달되지 않은 신생아의 경우 사망할 가능성 또한 있답니다. |
>> 증상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4~6일 정도 잠복기를 거친 후 신체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해요.
열이 발생하고, 식욕이 감소하며 복통과 입안의 통증을 유발한다고 해요. 이후에는 입안 점막과 손발에 수포가 나타나며, 발진이 나타나게 됩니다.
>>예방법
어른과 아이 모두 손을 자주 씻고 아이 손이 자주 닿는 장난감등을 깨끗하게 관리해주세요.
◇장염
여름철 아이가 급성 장염을 앓게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해요. 급성 장염은 세균성 장염, 바이러스 장염, 찬음식으로 인한 장염 등 여러 원인이 있어요. 하지만 특히 영유아 급성 장염의 주 원인은 로타바이러스라고 합니다. 로타바이러스는 5세 미만의 영유아들이 최소 1회에서 최대 5회까지 중복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에요. |
>> 증상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방심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하루에 10회 이상의 설사를 반복하고 구토증세를 보이면서 아이의 기력이 떨어지게 되요.
>>예방법
로타바이러스는 감염 이후에 별도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백신접종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다양한 타입의 로타바이러스가 유행하는 특징이 있어, 예방범위가 넓은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하면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여름감기
여름감기는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에 의한 증상이에요. 실내외 온도가 5도 이상 차이 나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아이의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데, 이때 코감기 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침투해 감기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고 해요. |
>>예방법
내외 온도차가 5도 이상 차이 나지 않도록 하고, 1시간에 한 번 정도는 환기를 시켜주세요.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은 아이의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신생아의 부모라면, 외출을 하지 않았더라도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항상 손발을 깨끗이 씻어 철저한 위생 관리가 이뤄지도록 해야 해요.
◇일사병
더운 날씨에 몸을 무리하게 움직여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몸 속 수분이나 염분이 모자라 일사병에 걸릴 수 있어요. 특히 아이들의 경우,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병에 걸릴 위험이 높을 뿐더러, 심할 경우엔 뇌의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가 제대로 활동하지 못해 근육 경련과 함께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해요. |
>>예방법
여름철 바깥 활동은 되도록 햇빛이 가장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를 피하는 것을 권장하며,
외출 시 아이에게는 반드시 모자를 씌워 1시간에 한 번씩 그늘진 곳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해주세요.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각별히 신경써주세요!! :)
출처 : “아이의 건강한 여름을 위한 여름 질병 예방 & 건강 관리법!!” (대림바스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