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이래도, 하며 삶은 감당하기 힘든 일들을 툭툭 던져놓는다. 뾰족한 방법 같은건 없다. 그저 앞으로 걸어갈 뿐이다. 꽃핀 길이라고 멈출 수도, 얼음판이라고 건너뛸 수도 없다.....
들소......정미경 의 일부에요
요즘 정미경의 책 "내 아들의 연인"을 읽고 있는데
그 책 중 들소..라는 단편의 일부네요
정미경의 책은 제가 일기에는 너무 두서가 없어서 문제의 발단이 모호한 부분도 있고
맺음이 희미하기도 해서...
정미경의 책을 여러권 구해 다 읽어보던지
아니면 앞으로 정미경의 책을 읽지 않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마도 신경숙류의 책에 너무 길들여져 있기 때문일테지요...
세세하고 조밀한 구성...그래서 상황 전반이 다...이해되는...그런거요
그래도 인생을 멈출수는 없으니 꽃핀길이 될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하는것이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