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전기세 아끼는 방법

조회 2276 | 2013-07-19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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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실내적정 온도는 26도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덥게 책정한 거 아닌가? 했었는데 26도로 계속 맞추다 보니 28도로 설정해도 크게 더위를 못 느낄 정도입니다 ^^ 보통은 에어컨을 많이 틀어놓으실텐데요. 2주일에 한 번 에어컨 필터를 청소 해 주면 약 5% 정도의 절약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더욱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답니다 :)

 

냉방 아이템을 사용 해 보세요!

요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냉장고 바지' 러닝센터에 오는 아이들도 냉장고 바지를 종종 입고 온답니다. 시원하냐고 물어보니 손가락을 치켜세우더라구요 ㅎㅎ 냉장고 바지는 몸에 닿았을 때 체온을 빼앗는 섬유로 만들어져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잇 아이템이 되었답니다. 방석처럼 사용하는 쿨매트도 추천할 만 합니다. 엉덩이가 시원하니 몸 전체가 시원한 기분이 들거든요.

   

대나무 이불을 덮어보세요!

대나무 섬유는 피부에 닿았을 때의 촉감도 좋고 수분 흡수와 통기성이 우수합니다. 땀이 많이 나는 계절인지라 잠을 잘 때 땀이 쭉쭉 나서 이불이 흥건히 젖기도 하죠. 이러면 찝찝해서 새벽에 잠을 깨고 마는데요. 대나무 이불은 얇기도 얇고 땀흡수도 잘 되서 쾌적한 잠자리를 만들어 줍니다.

  

전기세 아끼는 tip!



첫째, 안 쓰는 플러그는 뽑자

가장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꽂아주면 전기가 계속 소모됩니다. 이걸 대기전력이라고 하는데요. 쓰지도 않는 전기세를 내야 하니 꼬~옥 뽑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플러그를 뽑는 습관을 들이면 평균 3만원의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

 

 

 

둘째, 빨래는 한번에 세탁하자

여름철에는 한 번 입고 세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땀이 나서 축축한 옷을 그 다음날에 또 입을 수 없으니 바로 세탁기에 직행하게 되는데요. 이 때는 빨래를 몰아서 세탁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간혹 물을 아끼기 위해 물의 양을 '저'로 놓고 여러번 돌리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것보다 한 번에 몰아서 '고'로 놓고 돌리시는 것이 전기세가 절약 됩니다.

 

 

셋째, 냉장실는 60%만 채워주세요

냉장실를 꽉꽉 채울경우 찬 공기가 순환 되지 않아 전력 소비가 커질 뿐만 아니라 내부 온도의 증가로 음식물이 상하게 됩니다. 냉장실에 음식을 넣어둔다고 해서 음식이 마냥 보존 되는 것이 아니랍니다. 뜨거운 음식은 식혀서 넣어주시고, 음식물 사이사이의 여분의 공간을 주세요. 아! 냉동실은 냉장실과 반대로 가득 찰 수록 냉기가 잘 전달되어 전력 소모가 적어집니다. 냉장실은 가볍게! 냉동실은 무겁게! 잊지마세요~

 

 

여름철 실내적정 온도도 지키고 전기세 부담도 덜어보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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