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에 위치한 세라피아 창조센터에서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어린이 콘텐츠 '키즈 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키즈 비엔날레'는 아이들이 도자를 소재로 한 놀이,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체험 콘텐츠로 교육, 체험, 놀이
3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교육 테마에서는 도자기의 역사 등 도자에 관해 배우는 학습 프로그램을, 체험 테마에서는 흙놀이, 도자병풍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놀이 테마에서는 변기를 타고 행사장 주변에 설치된 터널과 레일를 달리는 도자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다.이외에도 행사장에서는 도자 악기 연주, 볼링, 낚시 등 쉽게 접해볼 수 없는 색다른 도자 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유아 및 초등학생은 1만 원,
성인은 3000원이다.
행사 관계자는 "키즈 비엔날레는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대표 어린이 콘텐츠"라며 "아이들이 흙과 도자기를
만지고 놀며 소통하는 과정에서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를 참조하거나 전시교육팀(031-645-0664)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