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옥 집어삼키는 파도. 초대형 태풍 '하이옌'이 강타한 필리핀 알바이주(州) 레가스피시(市)의 해변가 가옥이 8일(현지시간) 거대한 파도를 휩싸여 일부가 부서지고 있다. 최대 순간풍속 시속 379km에 달하는 이 슈퍼 태풍으로 인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곳곳에서 정전과 침수피해가 잇따랐다. 사상 4번째로 강력한 태풍으로 평가되는 하이옌의
세기로 볼 때 인명과 재산 피해는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당국은 예상했다.
필리핀 기상당국·미 합동태풍경보센터, 시속 100㎞이상 차이가 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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