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반장

조회 1233 | 2014-01-03 19:34
http://www.momtoday.co.kr/board/22534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칠판에 글을 쓰고 있는데

껍 씹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렸다

 

뒤돌아 보니 입을 열심히 움직이는 학생을 발견하고는

 

"야! 너 입안에 뭐야?~..."

 

큰소리로 말하는 선생님 소리에 이 학생

깜짝 놀라 말을 못하고 선생님만 쳐다보고 있었다

 

화가 더 난 선생님 더큰 소리로

 

"너,입안에 뭐냐니까?"

 

한참을 멍 하니 있던 학생이 말했다.

 

.

.

.

.

.

.

.

"저어, 이반에 부반장 인데요!..."

이전.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