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엉덩이 때리기 대체법 5가지

조회 2562 | 2014-01-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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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에게 매를 들지 않을 수 있는 방법 -
애를 키우다 보면 수도 없이 자제력을 잃게 된다. 달래고 얼러 보아도 도대체 먹혀들어가지 않을 땐 엉덩이를 때리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매의 장점보다는 단점이 훨씬 많다는 것이 대체적인 학계의 의견이다. 매를 들기보다는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

미국의 엄마들을 위한 온라인 잡지 '저스트마미스(justmomies.com)'는 아이들에게 매를 들어야 하는 경우가 생길 때, 매를 들지 않을 수 있는 방법 6가지를 소개했다. 그 중에 우리 실정에 맞지 않는 부분을 제외하고 5가지 방법만 재구성해 옮겨본다.


1. 간단한 선택권을 주어라

아이가 좋지 않은 것을 요구할 수가 있다. 예를 들자면 저녁 식사 전에 사탕을 요구할 경우 단순하게 아니라고 말하지 말고 사탕을 먹든지 다른 것을 하든지 둘 중의 하나를 택하라고 한다.

사탕을 먹는 것 외의 조건은 당연히 사탕을 먹는 것보다 힘든 것으로 골라야한다. "사탕을 먹을래 아니면 컴퓨터를 하지 않을래. 둘 중의 하나를 골라봐" 등의 방법을 사용하면 당연히 사탕을 먹지 않는다고 대답할 것이다.


2. 역정에는 아무런 보상도 해주지 마라

무시해라. 아이가 역정을 낼 때 받아 주면 다음에도 사용한다. 저스트마미스는 아이가 역정을 낼 경우 안전한 방에서 화가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리게 하라고 조언했다.

엄마가 직접 옆에 앉아서 화내는 것에 대해서 아무런 반응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자. 아이는 결국 이런 방법으로 해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 다음부터는 하지 않을 것이다.


3. 원인을 찾아내자

아이가 역정을 내는 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역정을 낼 때 단순히 엉덩이를 때리는 것 보다는 원인을 찾아서 해결하면 엉덩이를 때리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고칠 수가 있다.

아이가 배고파서 짜증을 낼 수가 있다. 그런 경우에는 간단한 간식을 먹이면 된다. 잠을 자지 못했을 경우에는 낮잠을 재우면 엉덩이 때릴 일이 없을 것이다. 역정이 성가시게 되거나 분쟁으로 번졌을 때는 끝나고 나서 꼭 안아줘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말자.


4. 환경을 바꿔라

아이가 야단맞을 일을 하면 급히 장소를 바꾸어 보자. 아이를 데리고 다른 방으로 간다든지 아니면 데리고 쇼핑을 가보자. 화나는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특권을 없애 버려라

부정적인 행동이 거세어 질 때 그에게 그로 인한 특권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나쁜 행동을 되풀이 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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