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스타 광진점 답사후기예요

조회 2270 | 2014-01-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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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날 기적적으로 태어난 딸 지호 

돌잔치를 준비해야된다는 생각은 있었으나 9월 10월 두달동안 지방에 있는 시댁에서 있던지라
그것을 핑계로 돌잔치 장소예약을 찾지 않고 있었어요.  

하지만 10월 중순쯤 지인에게서 요즘 돌잔치는 애기 태어나고 바로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원하는 자리와 시간대를 예약하기 힘들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맘이 급해졌죠. 

거기다 첫 돌은 음력으로 하면 좋다기에 음력으로 준비할 생각을 하니 날짜가 더 당겨져 더 급해졌어요.

 

지인들의 돌잔치를 다니면서도 음식이며 장소, 위치, 주차 딱히 맘에 드는 곳이 없던차라 내가 직접 찾아야했어요. 

하지만 나는 지방에 있고 서울에 가야 돌아볼수 있어 걱정만 하다 인터넷 폭풍검색에 들어갔죠.

 

우리는 지방이 연고지라 시댁과 친정 그리고 친구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지방에서 오기때문에
그 어느것보다 주차가 문제였어요.
그래서 주차를 젤 우선으로 해서 현재 우리 집 성남을 기준으로 가까운 장소를 찾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베네스타광진점을 알게되었어요.

 

그렇게 10월 말쯤 찾아간 베네스타 광진점.
둘러 보고 나서 바로 여기다 싶었어요.

 

음식은 정갈하고 깔끔해보였고 다양했어요. 거기에 먼저 메인요리가 나온다는 것도 맘에 들었구요.

 

 

 

그리고 홀은 리모델링해서 하얀톤에 너무 깔끔해보여 좋았다. 그리고 깔끔하게 꾸며진 포토테이블도 너무 맘에 들었어요.

 

 

가끔 돌잔치들 다니면 너무 정신없게 늘어져있던 포토테이블을 볼때면 사진도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 그날의 주인공인 아가의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인데 말이죠.

 

 

그리고 저희는 70명 기본에 112명까지 들어가는 비앙홀을 예약했어요.
제가 7남매중 막내라 저희 기본 가족만도 20명이 넘고 시댁의 친척들만 해도 20명이 넘으니 100명정도를 잡게 되었는데 아기들도 많이 올수도 있는 나이인지로 자리가 모자랄까 걱정이 되면서도 더큰홀을 하자니 걱정스러웠는데 다행히 혹시 자리가 모자라게 되면 따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구요. 물론 좀 떨어져있긴 하지만 그래도 서서 밥을 먹거나 자리가 없어 식사를 못하는 실례는 안할수 있어 너무 맘에 들었죠.

 

그리고 저희가 제일 중요시했던 주차.
일단 건물의 지하에 위치한 주차장이 여유로웠구요, 혹시나 주차장이 다 찰 경우 앞에 택시회사가 있는데 거기를 또 주차장으로 이용할수 있다고 했어요. 

그래서 보자마자 다른곳도 둘러보지 않고 여기다 예약하자 했어어요.

그렇게 예약하고 드디어 12월 25일 시식하러 다녀왔어요.
음식은 본대로 깔끔하고 정갈했다. 음식도 맘에 들었지만 그보다 직접 앉아서 먹어보니 예약할때 안보이던 것들이 보였어요.

아기의자가 여유롭게 준비되어 있었고, 유모차 대여도 가능했으며, 식탁 모서리 하나하나 모두 다 보호대가 다 붙여져있었어요.

아기손님이 많은 것을 생각해서 세심한 배려가 되있던거죠.

 

 

 

그래서 나는 베네스타 너무 맘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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