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망치는 양육태도

조회 1798 | 2014-01-2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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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망치는 양육태도..

▶자기 틀에 아이를 맞추려는 부모
부모의 희망사항을 아이에게 강요하는 어리석은 부모는 자신의 틀에 아이를 가두려고 한다. 자신의 고정관념을 부수고 아이의 눈높이에 새롭게 조정해서 맞추어야 한다.

▶자신감이 없는 부모
경제적으로 어렵고 학력이 낮아 사회적인 경쟁력이 뒤떨어진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자신감이 부족하다. 그러나 아이는 자신감이 없이 위축된 부모를 가장 싫어한다. 부모의 우울함과 소심함이 아이에게 그대로 전해져 아이를 주눅들게 만든다.

▶'위험한 고집'으로 똘똘 뭉친 막힌 부모
'내 아이는 나 이상 잘 아는 사람이 없다'고 판단하고 다른 사람의 조언을 거부하는 만용적인 태도는 버려야 한다. 두루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웃이나 친지의 조언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겸손'이 필요하다.

▶모두 잘하지 않으면 끙끙대는 부모
아이가 잘되고 잘못되는 것이 마치 자신의 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이라도 되는 것처럼 모든 면에서 최고이기를 바란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 행복해 하는 것, 뒤떨어지는 것 등의 능력 평가서를 성장과정에서 세심하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관성이 없는 부모
일관성 없는 부모를 보는 아이는 눈치 살피기에 급급하다. 육아 원칙을 세우고 고수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현명하다. 혼낼 때와 칭찬할 때를 기준을 정해서 분명히 적용하고, 그 모습이 일관되어야 한다.

▶자기 문제에 빠져 있는 이기적인 부모
부모가 가장 필요한 시기인 만 2세까지도 참지 못하고 다른 사람 손에 맡기는 무책임한 부모, 심각한 우울감을 보이는 부모 역시 아이 마음을 병들게 한다. 꼭 필요할 때는 최선을 다해서 아이 곁을 지켜주는 것이 부모의 도리이다.

▶너무 감싸고도는 과잉보호형 부모
또래 사회가 생기고 스스로 일을 처리할 때가 되면 과잉보호로 자란 아이는 무기력하고, 좌절감을 극복하지 못해 끙끙대는 나약한 모습을 보인다. 아이가 할 일에 함부로 참견하지 말고 아이가 스스로 판단하게 하고, 시행착오를 거치게 한다.

▶샘이 많고, 과시욕이 많은 부모
다른 아이와 늘 비교를 하기 때문에 남에게 뒤쳐지는 것을 참지 못하고 자신의 허영심을 위해 아이를 볼모로 삼는 비겁한 부모 때문에 아이가 희생된다. 부모를 위한 것인지, 아이를 위한 것인지, 먼저 판단하고 아이에게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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