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부모일까?|

조회 1593 | 2014-01-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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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문항을 읽고 낱낱의 경우마다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해 번호에 V 표 하세요

 

1. 모처럼 내 친구가 집에 왔는데 아이가 버릇없이 군다.

P 내버려둔다.

A 아이가 어떻게 하면 좋은지 바로 얘기 한다.

H 이기적이고 불친절한 아이 태도를 비난한다.

 

2. 중요한 일에 아이를 데리고 나왔는데, 자꾸 집에 가자고 보챈다.

H 아이한테 떼스지 말라고 야단친다.

P 아이한테 조금만 더 참아달라고 호소한다.

A 네가 왜 힘들어 하는지 알지만, 내 할 일은 다 마쳐야겠다고 말한다.

 

3. 잘 시간이 지났는데 아이가 계속 텔레비전을 보고 있다. 세 번이나 잠자러 가라고 소리쳤지만 아이는 들은 척도 안 한다.

P 그냥 내버려둔다.

H 따끔히 꾸짖고 방에 들어갈 것을 명령한다.

A 네 분은 알지만 정해 둔 잠 잘 시간은 꼭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4. 다른 때는 안 들어주던 아이 요구 하나를 순순히 들어주었다. 그런데 한 시간 뒤 아이가 또다시 그런 요구를 한다.

A 조용히 거절한다.

H 화를 내며 꾸짖는다.

P 이번 한 번 뿐이라고 말하며, 그 요구를 들어준다.

 

5. 아이가 폭력적인 오락이 하고 싶다고 조르면서 나름대로 까닭을 말한다.

H 딱 잘라서 안 된다고 한다.

P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한다.

A 아이 생각을 차분히 들어준 뒤, 반대 의사를 확실히 말한다.

 

6. 나름대로 규칙을 정하고 치는 야단인데, 아이는 엄마가 매일 야단만 친다고 투덜거린다.

A 정해둔 규칙이 무엇인지 간단학 설명해 준다.

H 어리석게 굴지 말라고 말한다.

P 기분이 나쁘지만, 아이가 그렇게 느낀 만큼 내 규칙을 조금 수정한다.

 

7. 아이가 엄마 허락 없이 지갑에서 돈을 꺼내 자기가 하고 싶을 일을 하려고 한다.

P 부모인 나 자신을 한탄한다.

H 밖에 나가지 못하게 하는 따위의 벌칙을 준다.

A 화를 낸다.

 

8. 울면서 떼를 쓰면 안 된다고 말을 했는데도 아이는 계속 막무가내다.

A 아이 울음소리를 무시한다.

H 화가 나서 아이 엉덩이를 때린다.

P 듣다가 지처서 아이가 바라는 걸 들어준다.

 

 9. 일을 마치고 쉬고 있는데 아이가 책을 들고 와서 읽어 달라고 한다.

하지만 힘들어서 아이와 시간을 보낼 기분이 아니다.

P 그래도 읽어 준다.

H 싫다고 말하고, 다음에 언제 읽어 줄 것인지 약속한다.

A 왜 읽어줄 수 없는지 몇 가지 까닭을 말한다.

 

10. 아이한테 장난감 정돈을 하라고 했는데 아이가 대답만 하고 치우지 않는다.

H 참지 못하고 아이를 야단친다.

P 내버려두거나 내가 나서서 치운다.

A 아이가 할 때까지 청소하라고 말한다.

 

 

표시한 알파벳별로 개수를 세워 본다.

 P는 수동적 훈육

 A는 단호한 훈육

 H는 공격적 훈육.

세 가지 가운데 가장 많이 표시한 것이 내가 주로 아이한테 쓰는 훈육 방법이다. 표시를 가장 많이 한 것이 10개에 가까울수록 아이를 일관성 있게 훈육하는 부모다.

가장 바람직한 부모 유형은 단호한 훈육.

이런 부모는 아이를 존중할 줄 알면서도 부모 권위를 지키며민주적으로 아이를 훈육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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