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었어

조회 2089 | 2011-03-18 23:47
http://www.momtoday.co.kr/board/2404

이 글을 보니 갑자기 연애시절이 떠오르면서

괜히 맘이 짠하네요...

지금은 한 아기의 엄마로 와이프로만 사는내가 넘 안쓰러워서.....

아줌마들 힘냅시다~~!!!

 

 

햇살이 부서지는날

바람이 기분좋게 부는날

예쁘게 옷을입고

곱게 화장을 하고

내가사준 지갑에 껴논 네 사진을 보고

행복하게 웃는날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내 전화를 기다리고

저기웃는 네 모습이 보이면

한숨에 달려가

꼬옷 안기며 귓가에 속삭이는말

 

보고싶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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