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났다고 무조건 버리지 마세요~

조회 4369 | 2014-03-2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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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시 지켜야할 3가지!!!

첫째 : 온도

식품을 보관할 때 명시된 제품의 적정 온도를 맞추지 못하면 식품은 쉽게 변질된다.

냉동 제품은 냉동고(영하 18℃ 이하), 냉장 제품은 냉장고(0~10℃), 상온 제품은 상온(15~25℃) 등 식품 보관 방법에 따라 알맞게 보관해야 한다.

둘째 : 밀폐와 밀봉

  

개봉된 상태로 식품을 보관하면 대기 중의 산소와의 반응과 수분의 결착으로 인해

쉽게 변질될 우려가 있다.
밀폐된 용기 안에 담거나 제품의 입구 부분을 확실히 밀봉해 보관한다. 

 

셋째 : 수분

 

수분은 미생물 증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식품 보관 시에는 물기를 털어내고 보관 통 안에 물이 고여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다.

  

 유통기한이 아예 없는 식품도 있다.
빙과류, 설탕, 소금, 주류, 농수임산물 등은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고 생략할 수 있다.
설탕과 소금은 당도와 염도로 인한 삼투압 작용으로

세균이 살지 못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없다.
하지만 순수한 소금이 아니라 정제염, 함초나 다시마로 만든 소금처럼

다른 첨가물이 섞였을 경우에는 유통기한이 있다.
채소나 과일, 생선, 나물 같은 농수임산물은 포장이나

가공을 해서 유통하는 것이아니고,

눈으로도 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 유통기한 표시가 없다.
대부분의 술에는 제조 일자와 함께 언제까지 먹으면 좋다는

품질유지기한이 표시돼 있다.
하지만 위스키, 보드카 등 알코올 도수가 20~40도인 술은 알코올 농도가 높아

세균이 살 수 없고, 잘 변질되지 않아서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는다.
반면 알코올 도수가 낮은 편인 와인은 숙성할수록 맛이 깊어지기 때문에 보관 방법을 잘 지키고

개봉을 하지 않으면 부패하지 않으므로 유통기한 표시를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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