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잠’ 자고 싶다면 자기 전 이 음식 먹지마라!

조회 2063 | 2014-04-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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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백 음식

고단백 음식을 자기 전에 섭취할 경우 생체리듬의 혼란이 발생해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또 이런 음식들은 소화가 잘 되지 않는 특징이 있는데 이 또한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고지방 음식도 마찬가지다. 칼로리가 높은 고지방 음식들은 수면리듬을 방해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내장지방 및 비만의 원인이 된다.

#자극적인 음식

단맛이 강한 음식은 수면을 방해한다. 당분이 많은 음식을 자기 전에 먹으면 인슐린 분비가 늘어나 생체리듬이

깨지기 때문이다. 즉 자기 전 과도하게 단 맛이 나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다크 초콜릿은 카페인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섭취를 삼가도록 한다.

매운 음식도 수면에 악영향을 끼친다. 매운 음식은 수면 중 낮아져야 할 체온을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위에 통증을 유발해 수면을 방해한다.

#커피, 홍차, 초콜릿 등 카페인 든 음식

커피, 홍차, 에너지 음료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수면에 방해가 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이는 연구를 통해 증명되기도 했다.

지난해 미국 웨인주립대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면 6시간 전에 커피를 마실 경우 수면 시간이

1시간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카페인은 수면 시간뿐만 아니라 질에도 영향을 준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카페인 섭취가 수면의 양과 질을 저하시키는 이유는 중추신경자극과 관련이 있다. 카페인은 몸속으로 들어가

중추신경을 자극한다. 즉 뇌의 수면중추를 자극해 수면을 방해하고 생체리듬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카페인에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개인마다 카페인을 배출하는 시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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