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열이 올라서 엄마를 놀래키는 일은 늘 상 있지만 그래도 이번엔 일주일 가까이
열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걱정이에요ㅜㅜ
특별히 어디가 아프거나 한 건 아닌 것 같은데..
환경이나 계절이 바뀌어도 그럴 수 있다네요
체력이 딸리거나 약해서 그런 거면 어쩌나 걱정이 돼서
보약이나 한약이라도 먹여볼까 싶어서 한의원에 다녀왔어요.
저도 어릴 때 외엔 한의원을 안 가봐서, 한약 냄새 나는 약방 같은 느낌 생각하고
갔는데 막상 가보니까 어린이 집처럼 꾸며 놓은 거 보고 좀 놀랬어요.
애는 얼굴 빨개져서 뽀로로 보고 색칠공부 하는데. 저도 구경(?)하고 왔네요~
일단 애 체질부터 체크하고 체질에 맞는 방법으로 처방을 해준다고 하셨어요
아그야~~~ 제발 좀 아파서 엄마 속 좀 태우지 말고 튼튼하게만 자라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