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호환 교통카드, 21일부터 수도권까지 확대… "전국 소매점에서 판매"
전국호환 교통카드 서비스가 확대된다.
6월 16일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 21일부터 전국호환 교통카드 서비스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까지 확대된다고 알렸다.
작년 말 부산 등 일부 지역에서 시범운영 된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중교통 및 철도, 고속도로에서 사용 가능하다.
개통 당일인 21일부터 전국 소매점에서 티머니, 캐시비 전국호환 교통카드의 판매가 시작된다. 코레일에서 판매하는 레일플러스는 시범운영을 거쳐 9월 중 판매에 돌입한다.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충전해서 사용하는 선불형 카드로 하이패스 기능여부, 소지자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발행할 수 있다. 기존 교통카드의 대중교통 환승할인, 택시, 유통 등에서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되고, 전국호환과 철도·고속도로, 시외·고속버스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다만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선불형으로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에는 아직 적용되지 않는다.
-인터넷 조선에서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