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를 도와주는 반짝 아이디어

조회 1977 | 2014-07-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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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지_ 쓰레기통 밑바닥에 신문지를 몇 겹 깔고 그 위에 표백제가 든 세척액을 뿌려두면, 쓰레기에서 나오는 수분을 흡수해 냄새를 막을 뿐 아니라 살균 소독의 효과도 있다. 쓰레기통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일도 잊지 말도록 하며, 세척액으로 자주 씻어준다.

원두커피 찌꺼기_ 냄새를 흡수시키는 방법으로 원두커피 찌꺼기를 조그마한 용기에 담아두면 좋다. 욕실, 신발장, 싱크대, 냉장고 등에 넣어두면 나쁜 냄새가 사라진다. 재떨이 아래 깔아두면 담배 냄새를 줄일 수 있다. 쏟아지지 않게 하려면 오목한 통에 넣어두거나 망에 싸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식초_ 세탁조의 오래된 때를 없애기 위해서는 세탁조 가득 물을 채우고 여기에 식초를 한 컵 넣어 공회전을 시킨 다음 깨끗한 물로 한 번 더 세탁조를 돌리면 찌든 때가 말끔히 빠진다. 녹슨 샤워기를 청소할 때는 뜨거운 물 1ℓ에 식초 한 컵을 넣어 식촛물을 만든 후 샤워기를 한 시간 정도 담가두었다가 건져낸다. 그런 다음 샤워기를 칫솔로 문지르고 헹궈내면 구멍 속에 낀 물때가 말끔히 가신다. 물때의 주성분인 칼슘을 식초가 분해해주기 때문이다.


콜라&성냥개비
_ 김빠진 콜라는 그냥 버리지 말고 양변기에 붓고 청소를 하면 반짝반짝 윤이 난다. 또 성냥개비 한 개를 태우면 성냥을 연소시키는 성분의 냄새가 화장실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해준다.

굵은 소금_ 사용하고 난 뒤 닦기 힘든 철제 프라이팬은 세제보다 굵은소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사용한 프라이팬을 종이 냅킨으로 한 번 닦고, 굵은소금을 뿌려 불에 달구고 마른행주로 닦아낸다. 굵은소금이 지저분한 음식 찌꺼기를 흡수하여 깨끗해진다.


밀가루
_ 가스레인지 환풍기의 때는 기름과 연기 때문에 끈적끈적해져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이는 미관상 안 좋을뿐더러 건강에도 당연히 해롭다. 이때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 바로 밀가루. 먼저 환풍기를 분해하여 밀가루를 구석구석 뿌려두었다가 뜨거운 물에 담가 닦아내기만 하면 쉽게 제거된다.


우유
_ 오래되어 상한 우유는 왁스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선한 우유는 산성과 알칼리성을 다 가지고 있지만, 우유가 변질되면 세제의 주요 성분인 알칼리성만 남아 더러움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게다가 우유에 포함된 지방분 때문에 광택까지 낼 수 있어 구두약이나 가죽 클리너로 일석이조.

녹차 티백_ 묵은 때가 낀 세면대는 녹차 찌꺼기로 닦으면 기름기와 묵은 때가 쉽게 제거된다. 단 녹차 입자가 크면 배수구가 막힐 수 있으므로 녹차 잎보다는 여러 번 우려낸 티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베이킹소다_
녹슨 세면대 수도꼭지와 욕조의 때는 베이킹소다로 닦으면 제거하기 쉽다. 욕조를 사용한 후 남은 물에 적당량의 베이킹소다를 넣어 바로바로 닦아주는 것이 가장 좋은 청소법이다. 생선을 굽고 난 후 그릴에서 냄새가 날 때 베이킹소다를 스펀지에 묻혀 꼼꼼하게 닦아내거나 쓰레기통이나 냉장고에 배어 있는 음식 냄새를 제거할 때도 가루를 솔솔 뿌려두면 된다.


주방 세제
_ 욕조 청소는 목욕 직후 욕조에 온기가 남았을 때 주방 세제를 묻힌 스펀지로 물을 빼면서 닦아주면 편하고 쉽게 할 수 있다. 주방 세제로 닦으면 욕조 안의 기름때가 닦이면서 깨끗해진다. 물이 빠진 후에 더운물로 한 번 더 씻어내면 훨씬 말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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