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활발한 사회참여가 이뤄지면서 각종 임용고시에서도 여성의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알고 계시나요?
이미 대기업이나 외국계 기업을 중심으로 여성 리더를 키우는 인사제도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재계를 비롯한 SK?CJ?포스코 등은 여성임원들이 후배 여직원들과 멘토-멘티 관계를 맺으며 사내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조언자 역할을 톡톡히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으로 다양한 여성지원 프로그램에 박차를 가한다고 해요.
예전엔 여성이 결혼 후 일하기에 마땅한 곳이 없어 그냥 이직을 할지 아님 집에서 아이를 키우는 게 다반사였지만 최근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우리사회도 적극적인 여성인력개발이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고 있어요.
일례로 여성 친화적인 그룹인 CJ에선 지난해와 올해 공채에서 여성 선발 비율을 50%까지 늘리고 지난 3년간 그룹 내 과장 이상 여성 간부 비율이 17% 선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CJ그룹 내 주력 사업이 식품,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등 감성적인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여성 인력의 비중과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CJ 이미경 부회장은 여성리더 육성 의지가 빛을 발휘하도록 회사 내부에서부터 여성임직원을 대상으로 ‘여성리더간담회’를 갖는 등 여성리더 육성에 힘을 쓰고 있으며, 여성 재취업에 대한 관심도 높다고 하는데요. 이미경 부회장의 이러한 관심으로 CJ는 지난해 6월 처음 경력 단절 여성 재취업을 위한 리턴십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여성 인력에 초점을 맞춘 인사 제도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어서 많은 분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다고 해요.
이미경 부회장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서 선정한 '2014 아시아 파워 비지니스우먼 톱 50'에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기업인 중 한 명인데요. 21c 여성기업인으로 앞으로 어떤 여성시대! 여성후진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더불어 선도적인 역할로 여성의 위상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멘토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