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아이 강하게 키우기

조회 1662 | 2014-09-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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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가 감기에 걸리거나 넘어져서 무릎에 멍이 생기는 일 등은 생각보다 자주 발생한다. 아이에게 생긴 흔한 상처에 부모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노 스트레스 초간단 육아 매뉴얼 '육아플래너 개정판'(나무발전소 펴냄, 베이비뉴스 편집국 엮음)의 저자 영국 엄마 조 윌트샤이어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이는 부모의 반응을 보고 분위기를 파악하기 때문에 부모가 불안해하면 아이도 똑같이 불안해하면서 아우성을 치게 된다. 그러니 아이가 넘어지거나 손가락을 조금 다쳤다고 해서 ‘헉’하고 놀라거나 얼른 달려가서 위로의 말을 퍼붓지 말아야 한다. 부모가 판단해서 가벼운 상처 같으면 아무렇지 않은 척 해야 아이도 자기가 입은 상처를 크게 의식하지 않을 만큼 용감해질 것이다.

 

아이가 호소하는 아픔의 대부분은 그렇게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뽀뽀 한 번이면 족할지, 아니면 더 복잡한 조치가 필요할지는 엄마가 충분히 판단할 수 있다. ⓒ베이비뉴스
아이가 호소하는 아픔의 대부분은 그렇게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뽀뽀 한 번이면 족할지, 아니면 더 복잡한 조치가 필요할지는 엄마가 충분히 판단할 수 있다.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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