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밖에서 찬바람 좀 쐬고 왔더니 감기가 걸렸어요 ㅠㅠ
젊었을 때는 잘 체하고 그래도 감기는 잘 안걸리더니
나이드니까 일년에 한두번은 꼭 감기에 걸리네요 ㅠㅠ
그래서 친정 엄마한테 애기 좀 봐달라고 부탁하고 전 방에서 쉬고 있어요~~
심한건 아닌데 그래도 푹 쉬어야 빨리 나으니깐 약 먹고 쉬는 중..
감기 덕분에 (?) 오늘 약속 2개나 있었는데 다 취소했네요 ㅠ
눈높이 쌤 오는 날인데 금요일로 미뤘어요ㅠ 엄마가 봐줘도 되긴 하는데
그냥 제가 옆에서 지켜보는게 좋아서 쌤한테 금욜날 와달라고 부탁하고~
동네 친구랑도 약속있었는데 이것도 취소 ...ㅠ
친구가 놀이똑똑하는거 잘 알려달라고 해서 그거 알려줄겸 수다도 떨겸 약속 잡은건데
모두 도루묵 되었네요ㅠㅠ
그나마 기침은 안나서 다행인데 어제 밤에도 열이 좀 올라오길래 타이레놀 먹고 자고
오늘도 저녁먹고 하나 먹으려구요 ㅠ
낮에는 따뜻해도 아침저녁으로는 추우니 다들 감기 조심하셔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