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꼬맹이가 요즘 환절기라 그런지 코감기에 걸려서 고생을 하고 있어요. 병원에 데려가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왠만하면 병에 안걸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잔병치레 안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까 알아보다가 웰키즈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동네 이마트에서 구입했는데요. 그냥 봐서는 일반 시중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어린이 음료같이 생겼더라구요. 박스에 포장되서 나오는데 가격도 부담되지 않고 한 박스사면 한 일주일 먹겠다 싶더라구요.
그런데 성분중에 베타글루칸이 들어있어서 아이들 건강을 최고로 끌어 올려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평범한 음료수인줄만 알았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깐 이미 베타글루칸으로 만든 건강식품도 많이 나왔다고 해서 어린 아이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주저없이 선택하게 되었어요.
세가지 맛이 있길레 어떤걸로 고를까 하다가 인터넷에서 포도맛이 맛있다고 해서 아이 의견없이 선택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어린이 전용으로 나온 홍삼제품 사려다가 구입하게 된거라서 후회하지 않을까 했지만 지금은 당분간 계속해서 먹여보려구요.
사놓고 제가 일단 한 개 뜯어서 먹어봤는데 평범한 주스라고 하면 단맛이 강하게 느껴 질텐데 웰키즈는 단맛이 좀 덜해서 건강면에서 나쁘지 않겠더라구요. 아이도 하나 먹여보았는데 역시나 맛있다고 하나 더 달라고 난리라서 많이 먹으면 안좋다고 거짓말을 했네요.
당분간은 끼니 먹이고 아침 저녁으로 웰키즈를 건강보조식품으로 먹여보려고 하는데 괜찮겠죠? 아무래도 전문 비타민제 같은거 보다는 효능이 별로 겠지만 꾸준히 먹여서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환절기를 보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