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만남 詩 이효녕 하늘은 수만 개의 당신 얼굴 하얀 그리움으로 눈이 내리던 날기다리는 마음 고이 접었다가 열정을 안고 피어나는 동백꽃 이젠 가슴 깊은 곳에 차곡차곡 접어 두어 더 열열한 사랑을 할 때가 된 것 같다 눈이 내려 무채색 하얀 마음 화려한 열정을 심어주고내 안에서 울리는 하늘과 땅에서 만나는 사랑 이 아침 그대도 보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