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딸

조회 1887 | 2016-02-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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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엄마생신인데 용돈밖에 못챙겨드렸네요. 설거지도 못해드리고... 용돈도 쥐꼬리만큼... 시부모님생신은 생신상도 차리면서 친정부모님은 힘들다는 핑계로 그게 잘 안되네요. 그래서 어제 넋두리삼아 남편한테 똑같이하자해놓고 똑같이가 안된다고 시댁 더 챙기게된다 했더니 그럼 어떻게 항상 똑같이가 되냐고 속모를 소리만 하네요. 속상합니다. 어린아들 두고서라도 돈벌러 나가고 싶은 심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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