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젊은 남가가 '위대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먼 길을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몇 년을 돌아다녔지만, 위대한 사람은 만날 수 없었습니다.
남자가 지칠 대로 지쳐 어느 작은 숲에 앉아 있는데
흰 수염과 맑은 눈동자를 지닌 노인이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남자는 그 노인이 자신이 찾는 사람을 알 것 같았습니다.
"혹시 위대한 사람이 계신 곳을 알고 계시나요."
"그럼 알다마다. 지금 곧장 집으로 가 보시게,
그러면 당신 집에서 신발도 신지 않고 한 사람이 뛰어나올 것이네.
그분이 당신이 찾는 위대한 사람일 것이네."
남자는 그 말을 듣자마자 집을 향해 마구 달렸습니다.
숨이 턱에 찼지만 쉬지 않고 달렸습니다.
며칠 만에 자기 집에 도착하자마자 거칠게 문을 두드렸습니다.
"위대한 사람이여. 어서 나오세요!"
그러자 정말로 안에서 한 사람이 맨발로 뛰어나왔습니다.
그 '위대한 사람'은 바로 남자의 어머니였습니다.
세상에 언제나 무한한 사랑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많은 사람이 '세상에 그런 사랑은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알 수 있습니다.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그런 사랑을 이미 받아왔다는 것을요.
바로 어머니란 위대한 존재로부터 말입니다.
# 오늘의 명언
신은 곳곳에 가 있을 수 없으므로 어머니들을 만들었다.
– 탈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