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자기가 왜 짜증이 나는지 모릅니다.
부모는 "왜 짜증을 내는데?"라고 묻지요.
아이는 모르는데 자꾸 물으니 더 짜증을 냅니다.
이때 한 대 때리면 밖으로 내는 짜증은 멈추죠.
대신 아이는 이제 자기 내면을 찔러 상처를 냅니다.
부드럽게 넘기세요.
그런 부모가 아이에겐 짜증을 넘기는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서천석 선생님의 '하루 10분, 내아이를 생각하다'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