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면이 있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그리고 나는 배웠다.
않아도 좋다는 것이 아님을 나는 배웠다. 또 나는 배웠다.
해도 그들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타인으로
자신의 책임인 것을 나는 배웠다. 또 나는 배웠다. 우리
둘이 서로 다툰다 해서 서로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님을.....
나는 배웠다. 두 사람이 한 가지 사물을 보더라도 보는
살아가는 데서 앞선다는 것을.... 내가 알지도 보지도
것도 나는 배웠다. 그리고 또 배웠다. 이제는 더 이상
떠난다는 것도 나는 배웠다. 타인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 것과 나의 믿는 바 입장을 분명히 한다는 것, 이 두
가지 일은 엄격히 구분하기 어렵다는 것.. 또 사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