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하는 아들.. 키 커야될텐데...

조회 2058 | 2021-08-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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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농구를 해요! ㅎㅎ

요즘 허훈, 허웅님이 티비에 나오는거 보고

잘생기고 피지컬 좋고 운동도 잘하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은가봐요 ㅎㅎ

무슨 자신감인지 자기는 얼굴은 되고 운동도 잘하고 있고 (앞으로 더 잘할건데키가 걱정이라고...

어릴때부터 농구를 하니까 엄마아빠 작은거 치고는 친구들보다 좀 크긴 한데

이게 또 농구 선수를 하려면 더 커야 하잖아요ㅜㅜ

그렇다고 멀쩡하게 잘 크는애를 엄마 욕심에 성장호르몬 주사같은거 맞췄다가는

부작용도 걱정되고...

그렇다고 한약도 괜히 살찌기만 하고 효과 없을까봐 걱정되고ㅜㅜ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아들램 같이 농구하는 친구 엄마한테 정보얻어서

지금은 서정한의원 정착해서 1 넘게 다니고 있어요.

운동하는 친구들이 저신장도 아니고 특별히 치료가 필요한 수준은 아닌데

평균보단 훌쩍 커야되니 주사는 과잉진료될까 선택 못하고 한약 많이 먹이는데

특히 서정은 홍삼이나 녹용으로 밥잘먹게 만들어서 살찌우고 키키우는게 아니고

 

성장호르몬 분비를 도와줘서 체중은 그대로 키만크게 해주더라구요.

 

9개월 정도 한약 먹이는동안 11.7센치 컸고

이후로는 한약 끊고 식단, 운동 관리 받으면서 지켜보는데

꾸준히 잘 커요.

저희앤 특히 한약이 잘받는지 효과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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