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폴더 계속 만들어 보셨나요?

조회 1706 | 2012-07-02 23:04
http://www.momtoday.co.kr/board/8580

일반적으로 새폴더를 만들면 갈매기 개개비 거위 등의 새의 이름이 나온다는 것이 상식. 하지만 폴더수가 늘어나면 폴더명 앞에 ‘새’가 붙어서 다시 같은 새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예를 들어 ‘새 갈매기’, ‘새 새 갈매기’, ‘새 새 새 갈매기’, ‘새 새 새 새 갈매기’ 형식이죠.

계속 새폴더를 만들면 대망의 하이라이트 새폴더 명칭이 나옵니다.

바로 ‘제발 그만좀 만들어’ ‘쫌~~’ ‘부탁이야’ ‘정 그렇게 나온다면’ ‘좀 이상한가ㅋㅋ’ ‘아직도 만드는겨’ ‘어허~ 더 만들면 후회할거야’ ‘자자 실험은 여기까지’ 등이지요.

그런 후에는 또다시 ‘새’자를 붙인 폴더명이 등장하지만 이내 폴더명은 ‘그만해’라는 명칭을 시작으로 ‘그만해×1’부터 숫자만 늘어나는 형식으로 단순화됩니다.

글쓴이는 마지막에 “이 이상 새폴더를 계속 만들어 보신 분 계신가요. 저는 이만하고 다른 분 거 나중에 볼래요. 사장님 눈치가 보여요”라고 썼는데,
이에 ‘새폴더 계속 만들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는 ‘그만해×500’까지 만들어봤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알집에서 제공하는 새폴더 기능에서만 이렇지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건 새폴더(1) 이렇게 된다” “저도 해봤는데 ‘그만해’ 뜨네요” 등의 답도 올라왔더군요.

 

신기하긴 한데,

참.... 별별 사람들 다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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