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최고과학자 과학기술 미래포럼」 개최 - 세계 최고 권위 英 왕립학회에서 열릴 「한‧영 최고과학자 과학기술 미래포럼」에서 한·영이 함께 인류 공영을 위한 과학기술 역할·중요성 논의 - 한-영 최고 석학들이 글로벌 공조·연대 필요성을 공유하고 양국 과학기술 역량을 결합한 세계 최고·최초를 위한 연구 협력 확대 방향 등 모색 예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1월 22일(수), 영국 런던 왕립학회에서 「한·영 최고과학자 과학기술 미래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영 최고 과학자들이 세계 최고 과학 아카데미에 모여 기초·원천 연구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인류 공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전염병, 에너지·자원 고갈, 기후 위기 등 전 지구적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과학의 역할 확대와 국제 사회의 공조 필요성 등도 함께 제시·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영 최고과학자 과학기술 미래 포럼 개요 > ⦁일시 : ‘23년 11월 22일, 오전(1시간) (영국 런던 현지시간) ⦁장소 : 왕립학회 Wellcome Trust Lecture Hall ⦁참석 : (영국) 왕립학회 아드리안 스미스 회장, 마크 월포트 부회장, 줄리 막스턴 사무총장, 로이 앤더슨 임페리얼칼리지런던 교수, 오톨린 레이저 연구혁신기구 대표, (한국) 이상엽 KAIST 연구부총장, 김빛내리 IBS RNA연구단장, 노도영 IBS 원장, 김명식 임페리얼칼리지런던 교수 등 ※ 영국 에든버러 공작부인, 미셸 도넬란 과학혁신기술부 장관과 한국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등 양국 정부 측 인사와 재영 한국 과학자 및 영국 유망 과학자 등 80여명 참석 이번 포럼이 개최되는 왕립학회는 1660년 설립된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 학술단체로 공식 명칭은 ‘자연과학 진흥을 위한 런던 왕립학회’다. 자연과 기술에 대한 유용한 지식 탐구를 바탕으로 과학의 발전, 나아가 인류 공영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학술단체 중 하나다. 아이작 뉴턴, 찰스 다윈, 알버트 아인슈타인 등 세계 역사를 바꾼 과학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였으며, 국내에서는 2021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상엽 연구부총장과 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 김빛내리 RNA 연구단장이 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포럼에는 왕립학회의 ➊아드리안 스미스 회장, ➋마크 월포트 삼성전자 30% 할인 부회장, ➌줄리 막스턴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➍로이 앤더슨 임페리얼칼리지런던 교수, ➎오톨린 레이저 연구혁신기구(UKRI) 대표 등 영국의 석학 과학자가 참여하며, 영국 왕실의 ➏에든버러 공작부인(찰스3세의 동생 에드워드 왕자의 배우자)과 ➐미셸 도넬란 영국 과학혁신기술부(DSIT) 장관 등도 자리를 함께하기로 하였다. 한국 측에서는 우리나라 최고 과학자이자 왕립학회 회원인 ➊이상엽 KAIST 연구부총장과 ➋김빛내리 IBS RNA 연구단장, 그리고 ➌노도영 IBS 원장이 참여하며, 2023년 연말시상식 일정 ➍김명식 임페리얼칼리지런던 교수 등 재영 과학자 등과 함께 ➎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등 정부 측 인사가 다수 자리할 예정이다. 포럼에 앞서 주요 참석자들은 만유인력·관성 등 자연의 운동법칙이 수록된 아이작 뉴턴의 ‘프린키피아’ 초판 원고, 세계 최초의 과학학술지 ‘왕립학회 회보(Philosophical Transactions)’ 등 인류 진보를 이끈 과학의 역사와 왕립학회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왕립학회 소장품 관람 시간을 가질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쾰른 중계 예정이다. 이어지는 포럼에서는 한·영 최고과학자들이 인류 공영을 위한 과학의 역할 확대와 국제 공조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과학자의 역할과 책무, 연구의 평등성·다양성·포용성 강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연대·협력 등 과학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양국 석학들의 뛰어난 통찰과 구체적 방안을 양국의 유망 과학자, 정부인사 등 참석자들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이번 국빈 방문 등 휴먼다큐 사노라면 전남 진도 꾸준한 교류·협력 노력을 바탕으로 한국과 영국의 새로운 협력사업인 ‘한·영 유망연구자 공동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하고 공동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이 공동으로 신진·유망 연구자의 공동연구과제 총 10개를 선정하고 한·영 각각 225만 파운드씩, 총 450만 파운드(약 72억원) 규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 공동연구과제 총 10개 선정, 1개 과제당 3년간 총 45만파운드(7.2억원) 지원 과기정통부는 이번 포럼과 새로운 협력사업을 이강인 PSG AS 모나코 중계 통해 세계 최고의 성과 창출과 미래 연구자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등 양국이 과학기술 협력 파트너로서 우호가 더욱 두터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감을 밝혔다. 또한 한국과 영국 정부는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왕립학회와 IBS의 연구 콘퍼런스 등 그간의 학술교류 활동을 보다 활성화하는 한편, 양국의 공동연구, 연구인력 교류 등 실질적인 과학기술 협력과 연대를 지속적으로 논의·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