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보 - 생후 6~7개월 육아정보

조회 6766 | 2012-11-1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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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 생후 6~7개월 육아정보

   생후 6~7개월 육아정보 신체 발달은?

 

육아정보 ● 남녀 구분이 생긴다

제법 몸이 탄탄해져 두루뭉술했던 몸매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낸다. 각자 특징을 보이면서 마른체형, 뚱뚱한 체형, 키 큰 체

형, 키 작은 체형 등 확연히 차이를 보인다.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차이도 서서히 생겨난다. 또래에비해 조금 말랐어도 발

달에 큰 문제가 없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육아정보 ● 이가 나오기 시작한다

이제 슬슬 이가 나오는 시기. 처음 이가 날 때는 잇몸이 간지럽고, 욱신 욱신 쑤셔 짜증을 내기도 한다. 뭐든 입으로 가져가

물어뜯다가 잇몸에 상처를 내기도 한다. 이때 치아 발육기를 주거나 물에 저신 가제손수건으로 잇몸 마사지를 해주면 좋다.

젖니가 날 무렵에 원인 모를 열이 나기도 하는데, 대체적으로 몇시간쯤 지나면 정상으로 회복된다.

 

육아정보 ● 불안한 자세로 앉을 수 있다.

배와 등 근육이 발달해서 불안정하나마 잠깐씩 혼자 앉을 수 있다. 처음에는 바닥에 손을 짚은 상태에서, 몸을 앞으로 숙인

채 1,2분쯤 앉아 있다가 옆으로 쓰러진다. 아직 혼자서 앉지 못하므로 엄마가 옆에서 넘어지지않게 도와준다. 자주 앉기를

시도하면 생후 7개월 말경에는 스스로 등을 꼿꼿하게 펴고 앉아 놀잇감을 가지고 놀 수 있다.

  

생후 6~7개월 육아정보 정서 발달은?

 

육아정보 ● 낯가림이 가장 심한 시기

낯가림의 정도가 가장 심한 시기다. 엄마 아빠의 얼굴을 또렷하게 기억 하는 반면, 낯선 사람이나 환경을 대하면, 불안감을

느껴 심하게 운다. 이런 낯가림은 기억력이 생겼다는 신호인 동시에, 무서움을 알게 되었다는 의미. 집에서 엄마와 단둘이,

지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낯가림의 정도도 심해진다. 자주 산책을 하는 등, 엄마 아빠 이외의 다른 사람을 만날수 있는 기회

를 자주 만들어준다. 이 시기는 애착이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낯가림으로 우는 아이에게 신경질적으로 반응해서는 안된다.

  

생후 6~7개월 육아정보 돌보기 포인트

 

육아정보 ● 아빠와 자주 놀게 한다

평소에 아빠와 자주 어울려 노는 아기는 지능이 높고 창의성, 사회성도 좋은 걸로 알려져있다. 성에 대한 인식이나, 도덕성

도 올바르고 심리적인 갈등이나 문제를 일으킬 확률도 적다고한다. 반대로 아빠 사랑이 부족하면 지적, 신체적 발달이늦고

내성적인 성격이 될 가능성이 있다. 퇴근 후나 주말을 이용해 가능한 한 아빠와 보내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야한다. 자주 스

킨십을 하고 화창한 날에는 나들이를 하면서 주변 사물에도 관심을 갖게 해준다.

 

육아정보 ● 도리돌, 짝짜꿍 놀이를

점점 기억력이 생긴다. 도리도리, 짝짜꿍, 곤지곤지, 잼잼 등의 놀이를 가르쳐 주면 혼자서도 그 동작을 할 수 있다. 동작은

크고 정확하게 해줘야 아기가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또 흥미를 자극한 후 동작을 알려주면 곧잘 따라한다.

 

육아정보 ● 놀잇감은 늘 깨끗하게

이가 막 나오려고 하는 시기에는 잇몸이 근질근질해서 뭐든지 입으로 가져간다. 치발기 등의 놀잇감을 쥐어주면 도움이 되

는데, 이때 특히 위생에 신경 써야한다. 물로 씻어도 페인트칠이 벗겨지지 않는 장난감이 좋다.

 

육아정보 ● 자의식과 공간감을 길러준다

아기에게 거울을 보여줘서 공간감을 기를 수 있게 도와준다. 엄마가 먼저 거울 앞에 서서 여러 가지 동작을 한후 따라 하도

록 유도한다. 도리도리, 바이바이, 곤지곤지 등등 지금까지 배운 것들을 되풀이하는 것도 좋은 방법. 거울놀이는, 자의식과

함께 공간감, 지각능력, 분별력을 키워줄 수 있다.

 

육아정보 ● 뒤집기를 도와준다

생후 7개월에 접어 들었는데도 아직 혼자서 뒤집기를 못한다면 엄마가 도와준다. 말을 걸거나, 장난감 등으로 소리를 내서

아기가 고개를 돌려 옆을 바라보도록 유도한다. 이 때 한 손으로 허리를 살짝 누르고, 다른 손으로는 허벅지나 발끝을 잡아

천천히 몸을 돌려준다.

 

생후 6~7개월 육아정보 먹이기 포인트

 

육아정보 ● 이유식은 하루 2번

이유식을 잘 받아먹으면 횟수를 하루에 2번으로 늘린다. 양은 아이가 먹는 수준에 맞추도록 한다. 먹을때마다 새로운 재료

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 안전한 재료를 고르는 것이 포인트. 곡류, 야채, 과일순으로 먹이는것이

가장 안전하다.

 

육아정보 ● 점점 걸쭉하게

아기의 반응을 보면서 서서히 걸쭉하게 조리한다. 묽은 미음으로 시작해서 며칠 후에 10배죽으로 만들어 주면 적당 하다.

불린 쌀을 곱게 갈아 만든 쌀가루와 물의 비율을 1:10으로 해서 끓이면 된다. 10배죽을 시작하고 며칠 지나면, 쌀을 조금

굵게 갈아서 끓인다. 그 후 생후 6개월쯤 되면 7배죽 정도로 걸쭉하게 끓여서 주도록 한다.

 

육아정보 ● 한 종류를 2~3일 먹이며 반응 체크

초기 이유식은 보통 한 가지 재료만 쓴다. 같은 재료를 2,3일 정도 주며 아이의 반응을 체크 하며 먹인다. 처음에는 양배추

나 감자, 고구마 등을 준 다음 서서히 과일 한 가지를 더 하는 식이면 좋다. 초기 이유식 단계는 음식의 맛과 질감을 익혀주

는 기간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알레르기 반응을 살펴야 하기 때문에 어떤 재료를 먹이는지 평소에 잘 체크하는것이 중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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