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친구네 놀러갔다가 친구 아들래미 장난감인 레고를 갖고 노는 아이를 보니
우리 아이도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사실 작년에도 레고를 사줄까 생각했었는데 아이가 갖고 놀고나서 뒷감당은
내가 해야되니까.... 정리하기 싫어 블럭 종류의 장난감은 안사줬었답니다;;;
하지만 친구네서 장난감에 금방 싫증을 내던 큰애가 집중하면서
이것저것 조립하고 만들어 내는거 보니까 정서발달이나 두뇌발달엔 도움이 될거 같아요 ~
엄마아빠랑 같이 무언갈만들어내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장난감이란
생각이 듭니다 ~ 아 주말에 이태원 백혜영갤러리에 가게됐는데
자연과 함께하는 레고라는 주제로 나무에 레고 집을 만들었더라구요 ~
얘기를 들어보니까 진짜 새가 와서 둥지도 만들어놨다던데 ~
추워보이던 나무에 레고집이 생겨나 알록달록 예쁘더군요 ㅎㅎ
이번에 새로나올 레고캐릭터도 볼 수 있다던데 저는 밖에 전시된 레고에 더 관심을
가졌던거 같습니다 ㅎ 여튼 레고의 변신은 새롭네요 ㅎㅎ 큰애가 보더니
아파트 앞 나무에 자기도 새집을 만들어주고싶다던데 ~ 레고를 통해 아이가 생각하는
모든걸 만들어 낼 수 있는 상상력을 키워주고 싶어요^^
그리고 갖고 놀고 뒷정리 하는것까지 가르쳐줘야겠지요? ㅎㅎ
여튼 저희는 이번 크리스마스선물 레고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