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반성문 제출

조회 3024 | 2013-01-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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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7일간의 근신 처분 중에 독후감을 쓰고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비는 소속부대(국방부 근무지원단 지원대대)에서 추천한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월가의 늑대’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했다.
“다른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들에게 미안하다. 내가 처신을 잘못한 것 때문에 누를 끼쳐 송구하다”
“마음 같아서는 전방에서 근무하고 싶지만 그렇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고 남은 군 생활 기간 자숙하면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
“홍보지원단원으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는데 이번 일로 지금까지의 활동은 무시당하고 ‘연애활동’이나 한 것으로 비치고 있다”
-비가 작성한 반성문 중

비는 공무 외출을 나가 김태희를 사적으로 만나는 등 군인 복무규율을 위반해 8일 소속 부대로부터 근신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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