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슴이 거의 없어 너는 몸이 왜그렇게 밋밋하냐는 소리로 학창시절 대부분을 보냈던
스물여섯 처자 입니다 ㅠㅠ
그런말을 들을때마다 결심했던게 기필코 가슴수술 하고만다..!! 이거였지요.....
하지만 가슴수술을 하기까지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는지 ㅠㅠ
내가 하고싶다고 바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
할라면 돈도 모아야했고 부모님 설득도 시켜야했고
어떤 수술이 좋은지 알아봐야했고
어떤 병원이 잘하는지 알아봐야했고
부작용문제는 없는지 결과는 좋은지 후관리는 잘해주는지 알아봐야했고
등등 넘어야 될 산이 너무 많았어요 ㅠㅠ
결심했던건 고등학생때부터였지만 가슴수술을 하게된건 드디어 스물여섯이네요... . . ..
힘들게 힘들게 한 만큼 너무너무 감격입니다 ㅠ..
한두달 고민해서 결정한것도 아니고 몇년동안을 생각해왔던거라
정말 신중하게 결정한거같아요
그래서 보형물보다는 자가지방쪽으로했구요
그냥 자가지방보다는 줄기세포가슴수술로 했네요
자연스러운게 좋지만 금방 빠져버리면 곤란하니까 생착률이 좋은 줄기세포가슴수술로 했어요
수술 받고 두달동안은 생착에 신경쓰느라 혹시라도 살 빠지면 큰일이니
정말 열심히 먹었어요 ㅋㅋ 운동도 거의 안했고.. 그래서 의도치않은 살이 쪘네요..흑
그래도 그동안 콤플렉스로 자리잡았었던 가슴 문제가 해결돼서 너무 기뻐요
이젠 친구들이 어디 놀러가자고해도 과감한 패션 자신있게 보일 수 있을거같아요 ㅋㅋㅋㅋ
지금은 이름이 바뀐 sc301성형외과 예전 티아라성형외과에서했어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