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이 가족모임에 들렀다가 왔는데...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왔네요
울 첫째 이번에 초등학교 들어간다고 도련님이 학용품 세트 주시고
시어머니가 울 아들 먹이라고 홍이장군을 3개월 치 주셨어요~ ㅎ
안 그래도 요즘 부쩍 콜록콜록거리길래 한동안 안 먹였던 홍삼을 다시 먹일까 생각했는데..
마침 잘 됐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실 올해 남편 이직도 하고...ㅠㅠ 아들 학교도 보내려니 돈 나갈 곳이 많아
뭐 하나 더 챙겨주려고 해도... 돈 걱정이 먼저 되기도 했는데
울 시댁에서 손주, 조카 학교 들어간다고 이렇게나 많이 챙겨주시니 새삼 감동이예요~ ^^
전 회사에서 일이 많아서 가족모임 참석 못했는데...
그래도 다음에 꼭 얼굴 비추러 오라고 한 마지 전화 주시는데 괜히 마음이 찡~ 하네요 ㅎ
홍이장군 말고 다른 제품 먹였었는데... 다른 엄마들 후기 보니까 홍이장군이넘좋아보이더라구요 이번에 한 번 먹여보고 이번에는 안끊기게 쭉~~ 장기적으로 먹여보려고 하는데
애들 먹을 홍삼으로 홍이장군 괜찮지요?
신학기 선물도 잔뜩 받고... 울 아들램 좋다고 춤 실컷 추고 난리예요 아직도 ㅎ
10배는 기분 좋은 울 아이 신학기 선물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