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천연 세제 활용 세탁법

조회 2986 | 2013-05-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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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천연 세제 활용 세탁법
① 소금물
: 약간의 소금을 푼 물에 세탁물을 30분간 담갔다가 빨면 색상이 힌층 선명해진다. 몇 번을 빨아도 더러운 옷은 소금물에 삶는데, 물 1L당 소금 1큰술을 넣고 고루 푼 다음 20분간 삶으면 기름때로 더러워진 옷까지 말끔해진다. 특히 물이 빠질 염려가 있는 옷이라면 소금물에 30분간 담가두었다가 빨래한다. 견직물이나 모직물을 세탁할 때는 물 1L당 소금 2g을 섞고 식초 1큰술을 넣어 중성세제와 함께 사용하면 탈색을 방지할 수 있다.
② 쌀뜨물: 누렇게 변색된 흰옷은 쌀뜨물을 이용해 세탁한다. 쌀뜨물을 받아 빨래를 담근 뒤 조물조물 비벼가며 헹구면 한결 윤이 나면서 하얘진다.
③ 베이킹 소다: 땀으로 얼룩진 옷이나 양말은 세탁하기 30분 전에 베이킹 소다를 푼 물에 담근 후 세탁하면 냄새와 찌든 때가 사라진다. 일반 세탁 세제에 베이킹 소다 1.2컵을 섞어 세탁하면 표백•살균 효과가 있다.
④ 식초: 다리미 바닥에 눌어붙은 갈색 때는 헝겊에 식초를 뿌려 닦아낸다. 또 스타킹을 헹굴 때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린 미지근한 물에 잠시 담갔다 말리면 발 냄새가 없어지고 스타킹도 부드러워진다.
⑤ 과탄산: 친환경 세제는 합성 세제보다 세척력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과탄산은 표백 기능이 뛰어나다. 과탄산은 찬물에서 녹지 않으므로 온수에 넣어 사용할 것. 오염이 심한 옷이면 세제의 2~3배를 넣어도 무방하지만 일반 세제의 절반 정도만 넣는다.
⑥ 구연산: 물 1L에 구연산 40~60g을 섞어 구연산수를 만들어 섬유 유연제로 활용해보자. 섬유 보호 기능이 있으며 냄새가 없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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