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크고 똑똑한 아이 만드는 성장식 10계명

조회 1462 | 2013-05-2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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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씹는 반찬을 준비한다_씹을수록 턱뼈도 단단해지고 치아도 건강해진다. 침샘도 같이 발달해서 입 안에서 소화액 분비가 촉진되고 위의 부담도 줄어들게 된다. 소화가 안 되고 치아가 약할수록 오래 씹을 수 있는 음식, 빵과 케이크보다는 감자, 고구마, 견과류가 좋다.
2 되도록 밀가루를 쓰지 않는다_밀가루가 나쁜 것은 아니다. 문제는 신토불이. 국산 밀은 없다. 수입된 밀은 방부제 덩어리라고 봐야 한다. 가루가 필요한 요리도 밀가루 대신 쌀가루나 녹말을 이용하면 된다.
3 식용유를 줄인다_식용유를 사용하다 보면 지방을 줄일 수 없다. 또, 정제 식용유에는 미네랄이 거의 없다. 미네랄이 부족할 경우 미각 신경이 둔화된다. 볶거나 튀기는 요리는 가급적 피하되 필요한 경우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쓴다.
4 궁합이 맞는 음식을 함께 먹인다_음식에 궁합이 있다는 사실은 모두가 안다. 이 사실만 잘 이용해도 배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미역과 두부, 연어와 우유, 육류와 김치, 멸치와 사과 등이 대표적으로 궁합이 맞는 음식이다.
5 마실거리에 신경을 쓴다_성장기 아이들은 신진대사가 활발하므로 수분 필요량이 많다. 그런데, 탄산 음료나 시판 주스를 마실 경우 불필요한 당분을 섭취하게 된다. 우유나 과일즙을 갈아주도록 한다.
6 발효 식품을 먹인다_대표적인 발효식품으로는 김치와 장류 그리고 요구르트, 치즈 등을 들 수 있다. 김치와 장류는 짜거나 맵기 때문에 아이에게 맞게 따로 만들어주는 것이 좋고, 그보다 쉽게 먹일 수 있는 요구르트와 치즈를 먹일 때에는, 플레인 요구르트나 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은 치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7 재료는 한끼 분량으로 준비한다_대형 할인점의 영향으로 식재료를 대량으로 구입하는 추세지만 식재료는 그날 사서 그날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냉장고는 과신하면 안 된다.
8 아이의 식사를 돕는 방법을 찾는다_식사 전 운동과 식후 적당한 활동은 각각 식사량과 소화에 도움을 준다. 또, 밥에 집중하도록 식사 시간 전에 하던 활동들을 미리 끝내도록 단호하게 대처한다.
9 억지로 먹이지 않는다_배가 고프면 밥을 먹기 마련이다. 특정 음식을 거부할 경우에는 호감을 갖도록 좋아하는 음식과 섞거나 조리법을 달리해서 익숙해지게 한다.
10 아이가 섭취한 영양소 양을 체크한다_아이에게는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성장식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귀찮고 어려운 것이 바로 고른 영양 섭취를 하도록 하는 것이다. 한끼 한끼 아이가 먹는 영양소를 체크하고 부족한 것들을 채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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