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동우씨가 결혼을 하고 100일쯤 지나서
"망막 색조 변성증"이라는 불치병으로 시력을 잃게 되었는데
그 사연을 들은 천안에 사는 40대 남성이 눈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기쁜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갔지만 동우씨는
눈을 기증 받지 않고 돌아왔다..
"왜 그냥 돌아오셧나요??"
"이미 받은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분은 저에게 세상을 보는 눈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눈을 기증하겠다는 그 남자는 '근육병"환자였다.
사지를 못쓰는 오직 성한 곳은 눈밖에 없는 사람이었다.
동우씨가 말했다.
"나는 하나를 잃고 나머지 아홉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그분은 오직 하나 남아 있는 것마저 주려고 합니다.
어떻게 그걸 달라고 하겠씁니까??"
세상에 모든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하는 글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편안하게 호흡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내 의지대로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아직은 남과 나눌 것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아무 기댈 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따뜻한 친구가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고마운 사람,.좋은 사람...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오늘은 내 옆에 있는 그사람에게
감사하다고 말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