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 다른 뭔가 특별한 만삭 없을까? 하고 생각했어요.
다들 똑같은 스튜디오에서 똑같은 드레스를 입고 똑같은 포즈를 취하며 만삭을 찍잖아요.
나쁜건 아니지만.. 나만의 독특한 만삭사진이 찍고 싶었어요=)
거기에 사랑하는 두 딸들과 눈치보지않고 마음껏 찍으면 더욱이 좋았고요!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만삭 야외촬영!(겸 가족사진...ㅎㅎ)
정말 특별하고 기발하지 않나요ㅎㅎㅎ
찍고나니 저보단 아이들이 더 잘나온것 같아 약간 약이 오르긴 했지만...ㅋㅋ
그래도 애들만큼은 아니지만 제가 보기에 저 잘나온것같아 기쁘더라고요~ㅋ
사진 감상해보셔요^^*
옷이 드레스가 아닌 집에서 입던 평상복이라 배가 도드라지게 나와보이진 않네요^^
정면컷도 많지않고요...
그런데.. 전 그래서 더 좋네요!
인위적이지않고 자연스러운 저와 아이들의 표정과 행동들
전 100% 만족하는 사진들이네요ㅎㅎㅎ
가족사진이라고 스튜디오가서 의자에 앉아있는 액자에 들어가는.. 그런 딱딱한 사진보다 이런 가족사진 어떤가요^_^
시선이 꼭 카메라를 향해야먄 멋진 사진은 아니잖아요~~ㅎㅎ
강추드려요~~ 주말에 가까운 곳에 나가 추억 만들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