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 돌잔치했어요~^^

조회 18619 | 2013-07-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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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소 : 페리스타 안산점

안산에는 아기들이 많아서 그런지 돌잔치 전문업체가 많은편이랍니다.

그래서 평이 좋다는 두세군데를 직접 방문해보고 비교해봤어요.

솔직히 식대는 다 똑같았답니다.

홀 분위기와 음식등을 집중적으로 봤어요~

가장 맘에 들었던 페리스타에서 했답니다.

우선 밝고 깔끔해서 좋았구요. 직원분들도 아주 친절하시더라구요.

포토존도 잘 꾸며져 있어서 더운 여름에 야외촬영등은 너무 덥고 힘드니 포토존에서만 찍어도

여러스타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사진을 본 지인들은 어디 스튜디오에서 찍은것 같다느니, 화보같다느니 칭찬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음식이죠!!

메인요리도 따로 나오고 뷔페도 이용하고 1석 2조!!

음식 맛있다는 칭찬 많이 들었네요 ㅎㅎ 메인요리도 다른곳은 성인 기준으로만 나오는곳도 있던데

이곳은 성인이나 아이 할것없이 모든 손님들에게 제공되서 좋았답니다.

마지막에 엄마 아빠를 위해서 식탁을 차려주시는데... 랍스터도 있고 정말 맛있고 푸짐했어요.^^

아! 한가지 아쉬운점은... 돌상에 올라갔던 과일을 포장해주셨는데.. 과일이 약간 덜 싱싱?하더라구요~

앞으로는 과일도 싱싱하고 좋은걸로 해주셨음 좋겠어요^^


 
2. 의상 : 재키앤캐롤

딸가진 엄마들이시라면 다들 공감하시겠죠?

새하얀 드레스 입혀보고싶은 로망!^^

저는 그 꿈을 이루었답니다 ㅋㅋ

돌잔치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했던것중 하나가 아닐까 싶기도해요!

저희 아기가 좀 작고 마른편이라 너무 큰 드레스는 안예쁘더라구요.

재키앤케롤에는 저희 아기에게도 딱 맞는 드레스가 있어서 너무 예쁘더라구요^^

다른곳보다 가격대가 살짝 비싸긴하지만 그래도 전혀 후회되지 않는다는점~ㅎㅎ

그리고 직접 가서 피팅을 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세벌을 입어봤는데 어른들도 마찬가지지만 옷은 보는것과 입혀보는것은 정말 다르더라구요~

우리 아기에게 가장 잘 맞고 어울리는 드레스를 대여했답니다.

저는 볼레로까지 추가로 대여해서 두벌 느낌을 냈구요~ 요즘 에어컨때문에 아기들이 춥기도한데

망사 볼레로 살짝 걸쳐주니 아주 좋더라구요 ㅎㅎ 

헤어악세사리나 신발등도 너무 고급스럽고 예뻤어요.

재키앤캐롤 사이트 보시면... 다른 드레스는 눈에 안들어온다는 문제점이 있답니다 ㅋㅋㅋ

아, 참고로 엄마 아빠옷은 개인소장입니다. 마지막 사진에 나와있는 아기 한복은 구입한것이구요~

 

 

 

3. 헤어메이크업 : 황후 메이크업

돌잔치의 꽃은 엄마라고하죠 ㅋㅋ 엄마가 주인공인 잔치라고 ㅋㅋ

물론 딸도 예쁘게 보이고 싶지만 저도 예쁘게 보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검색하는데... 메이크업 업체도 어찌나 많은지... 후기 위주로 살펴보고 계약했답니다.

몇십만원씩 하는 메이크업은 솔직히 너무 부담스럽잖아요 ㅎ

가격도 적당하고 시간도 잘 맞춰주시고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화장해주시는분이 친절하셨고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옆집 언니처럼 화장을 받았네요^^

너무 과하지 않게 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제 피부톤에 맞추어서 예쁘게 해주셨어요!


 
 

 

 
 

 

 

4. 답례품 : 글라스락 

답례품은 무조건 실용성!!으로 골랐답니다.

솔직히 다른 돌잔치 다녀와서 그냥 상자 그대로 보관중인 선물도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무조건 실용적인걸로 하자 싶었죠 ㅎㅎ

그래서 생각하게 된것이 글라스락인데... 글라스락이 기본 단가가 좀 비싸다는건 아시죠??ㅜㅜ

포기를 해야하나 생각하던중에.. 인터넷 검색해보니 완전 도매가로 저렴하게 판매하는곳이 있더라구요!

보자마자 올레!! 를 외쳤답니다ㅋㅋ 시중 가격보다 얼마를 더 싸게 산건지...정말 대박이었어요 ㅎㅎ

답례품 잘했다는 칭찬도 듣고!! 특히 주부님들에게 인기가 좋았답니다^^

하나 남은 답례품은 기념으로 제가 쓰고 있어요~ 저희 아기 반찬이나 과일 담아놓을때 쓰면 최고!!!!^^

근데 지금보니 포장 전 글라스락 사진이 없네요 ㅋㅋ

저희는 정사각 490미리로 했구요~ 사이즈가 크지도 작지도 않고 적당하니 딱 좋더라구요^^

 

 

 

 

 

5. 스냅 : 스튜디오엣홈

스냅업체도 어찌나 많던지요 ㅠㅠ

나중에 사진을 자주 안볼것 같아 스냅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도 했었답니다.

그래도 사진이 있어야 나중에 추억도 되고 할것 같아 하기로 결심하고 또 열심히 알아보았지요^^

그래서 알게된것이 스튜디오 엣홈!

스냅을 시작하신지 얼마 안되신듯하여... 사실 좀 고민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상담하실때 너무 친절하시고 후기 사진도 맘에 들어서 선택했어요^^

젊은 여자 두분이 오셔서 찍어주셨는데 정말 친절하시고 편하게 해주셨어요~

아기 옷 갈아입힐때도 옆에서 거들어주시고^^

그리고 저는 왠지 남자보다 여자분들이 맘이 편하더라구요.. 나이도 젊으셔서 더 ^^

사진도 만족스럽게 예쁘게 나왔답니다.

장수도 여러장 찍어주시고, 가장 큰 장점은 두분이 찍으시니 두가지 스타일이 나온다는점!!

제가 뭐 여쭈어보면 직접 전화까지 하셔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스냅사진은 워낙 많아서 그냥 이것만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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