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환경부 ( http://www.envhealth.go.kr )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들은 자극에 선택적으로 집중하는 것이 어렵고 지적을 해도
잘 고쳐지지 않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말씀을 듣고 있다가도 사소한 자극이
들어오면 그 방향으로 관심을 돌리고 시험을 볼 때에도 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아서 아는 것도
틀리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루한 것이나 하기 싫은 일을 할 때에는 특히 집중이 어려운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과잉행동 특징을 지니고 있어서, 학교에서 착석이 안 되고,
상황에 맞지 않게 뛰어다니거나 팔과 다리를 끊임없이 움직이기도 합니다. 생각하기 전에 행동하여
또래와의 관계도 좋지 않고 규율이나 규칙을 잘 지키지 못하고 자주 혼이 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학습장애, 비행으로 발전하거나 우울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발달이란 무엇인가요?
발달은 아동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기능을 배우고 처해있는 환경에 적응해가는 과정입니다. 발달은 단순히
크기가 커지거나 나이가 들어서 성숙해지는 과정이 아니고, 아이가 태어나면서 갖고 있는 생물학적,
유전적인 요소와 출생 후 아이 주변의 환경 요소가 함께 작용하여 복합적으로 기능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인지는 지능을 비롯하여 집중력, 자기 조절력, 수리능력 등 다양한 영역이 서로 다른 속도로 상호작용하면서
발달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발달이 빠른 것이 좋은 것은 아니고 발달의 속도 외에도
그 질적인 변화, 각 발달 분야 간의 균형 등이 모두 발달의 최종 결과를 결정짓는 중요한 고려 대상입니다.
이 모든 분야에 있어서 환경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