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쌀을 깨끗이 씻어 불립니다(오늘은 소화를 돕기위해 찹쌀을 이용했어요)
브로컬리는 씻어 끓는 물에 데쳐둡니다(끓이긴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번더 씻고, 익히고합니다)
믹서기에 불린쌀을 물을 넣고 갈고 잘 갈린 쌀에 브로컬리를 함께 넣어 다시 한 번 갑니다.
이유식 전용 냄비(우리집은 이유식 전용 소형 뚝배기를 사용합니다)에 믹서에 갈아놓은 쌀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센불에서 끓여주다가 약한불로 줄여 뜸을 들입니다(전 개인적으로 끓이는 과정보다 호화가 충분히 되도록 뜸을 들이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뚝배기의 진가가 여기서 발휘되는데 약불로 저어가며 뜸을 들이다가 불을 끄고 뜸을 들여요.
뚝배기가 뜨겁기 때문에 불을 끈후에도 저어주어야 합니다.
어느정도 저어주고 눌지 않을 정도의 온도가 되면 뚜껑을 덮고 푹 뜸을 들입니다.
브로컬리 이유식 완성...
변이 딱딱한 아기들은 야채의 양을 조금늘여주고 이유식을 너무 되지 않게 조정해 주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다음이유식부터는 사진을 함께 올려야겠네요..
사진이 없으니 좀 허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