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의 나무가 되고싶다.

조회 1131 | 2013-07-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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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혹한 시련에도
 매서운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한 그루의 나무가 되고 싶다.


 

 새들이 놀러와서 지저귀며 쉬어 갈 수 있는
 어린아이가 가지에 매달리며 밝게 웃을 수 있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고 싶다.


 

비록 내 앞에는 항상 문제가 놓여 있고
 가끔은 내가 흔들릴지라도


 

나를 즐거워하는 그들로 인해 바로 설수 있는
 굳센 나무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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