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오면 봄은 멀지 않습니다.

조회 1113 | 2013-07-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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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홍역은 한 번 치르게 마련이어서
살아서 걸리지 않으면 죽어서라도 치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홍역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홍역을 치를 때 온 가족은 초비상이 걸립니다
혹시 일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입니다

홍역을 잘 치르고 나면 아이들은 눈빛이 달라지고
없던 재주도 부리게 됩니다
우리가 겪는 슬럼프도 일종의 홍역이어서
잘만 치르고 나면 예상외로 빛나는 업적을 세우기도 합니다

겨울이 오면 봄은 멀지 않습니다.
계속되는 겨울 계속되는 어둠은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의 과정입니다
겨울은 인생의 끝이 아니듯 슬럼프도 결코 종말이 아닙니다
농부는 겨울이 되면 봄을 위해 갖가지 준비를 합니다
겨울에 충분한 준비가 안 되면 그해 농사는 기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슬럼프라고 그냥 주저앉을 것이 아니라
다음을 위해 준비태세를 갖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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