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무서운 세상

조회 2070 | 2010-11-02 13:39
http://www.momtoday.co.kr/board/1660

회사에 누가 메일로 이런 글을 보냈네요.. 참.. 씁쓸하지만.. 그래도 알아둬야 할 내용인 듯 해서 올려봅니다.

 

============================================================================================================

 

우는 아이 달래다 성추행범 몰려

미리 함정 파 놓고 돈 안주면 으름장

지갑 찾아주다 공갈 협박 당하기도 "남 도울 필요 없다" 냉소 분위기 만연

 

'죄는 지은대로 가고, 덕은 닦은 데로 간다'는 속담이 있다. 나쁜 일을 하면 벌을 받고, 좋은 일을 한다는 복을 받는다는 말이다.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겨졌던 이 속담은 지금 옛말이 돼 가고 있다. 선행을 베풀다 사기사건에 휘말리는 일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원 김일중(28·가명)씨는 최근 아찔한 경험을 했다. 퇴근 후 간단한 술자리를 가진 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그러던 중 5~6세쯤 돼 보이는 여자아이가 골목길 한 가운데서 울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혼자 울고 있는 아이가 안쓰러웠던 그는 아이에게 다가가 달래기 시작했다. 그리고 "엄마는 어디 있느냐" "길을 잃어버렸느냐" "누구랑 같이 나왔느냐" 등의 질문을 했지만 아이는 입을 꼭 다문 채 울기만 했다.

김씨는 아이를 파출소로 데려 가기로 마음먹었다. 10m쯤 이동했을까. 갑자기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여성이 뛰쳐나오더니 "우리 애한테 무슨 짓이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난데없는 여성의 등장에 김씨는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러던 중 아이가 돌연 입을 열었다. 아이는 자신의 가슴과 성기를 가리키고 "이 아저씨가 여기랑 여기 만졌어"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그러자 여성은 "이 사람이 우리 아이를 성추행 했다"며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소리 쳤다.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는 듯 했다. 김씨는 필사적으로 해명했지만 여성은 들은 체도 하지 않았다.

주변에 사람이 몰려들었다. 그 중 누군가 경찰에 신고를 했고 한 남성은 김씨가 도망가지 못하게 잡기까지 했다. 경멸의 눈초리가 사방에서 쏟아졌다. 그의 말을 믿어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억울한 마음에 눈물이 왈칵 흘러나왔다.

이윽고 경찰이 도착했고 김씨에게 수갑을 채운 뒤 경찰서로 데려가려 했다. 이 때 한 중년 여성이 다가 왔다. 뒤에서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이 여성은 경찰에게 정황을 진술하며 "아이 엄마가 이 사람한테 돈을 뜯어내려고 사기 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문제의 여성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리고 도망가듯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목격자 덕분에 김씨는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경민(26·가명)씨의 사정은 조금 달랐다. 그 역시 김씨와 같은 수법에 당했다. 아이엄마는 도망 못 가게 한다는 구실로 그의 핸드폰과 지갑을 빼앗았다. 그리고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으름장을 놓다 지갑에 있던 15만원을 빼낸 뒤 빠른 걸음으로 사라졌다.

칭찬 받아 마땅한 선행을 베풀다 되레 성 추행범으로 몰린 것. 사람들의 착한 마음을 이용한 악랄한 수법이었다. 좋을 일하다 '험한 꼴' 당한 것은 비단 이들뿐만이 아니다.

조국환(43·가명)씨는 몇 달 전 은행 현금인출기 위에서 지갑을 발견했다. 지갑 안에는 1만원과 주민등록증이 들어있었다. 그는 주인을 찾아 줄 요량으로 지갑을 가져 나와 우체통에 넣었다.

그로부터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 조씨의 집에 경찰이 들이닥쳤다. CCTV를 이용해 추적했다는 것이었다. 조씨에게는 절도혐의가 붙어있었다. 고의적으로 지갑을 두고 나온 뒤 누군가 지갑을 가져가면 경찰에 고발, 돈을 뜯어내는 수법이었다. 결국 조씨는 '울며 겨자먹기'로 지갑 주인에게 합의금 400만원을 내줘야했다.

이밖에도 "타지에서 왔는데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돈을 뜯어내는 고전적 수법에서 술에 취해 자는 척하다 도와주려는 이가 다가오면 성 추행범으로 몰아 돈을 받아내는 등의 사기행각이 날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사기들은 법의 맹점을 악용하기 때문에 적발에 어려움이 따르는 것은 물론 일단 사기꾼에게 '물렸다' 하면 피를 보지 않고서는 빠져나올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또 날로 새롭고 기발한(?) 수법이 탄생하기 때문에 피해자가 속수무책으로 양산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요즘 세상에 섣불리 선심 쓰다가는 험한 꼴 당하기 십상이다" "이제는 무서워서 남도 못 돕겠다" "앞으론 도움을 청하는 사람이 있어도 그냥 지나치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한켠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보여도 못 본 척 지나가는 게 요즘 세상사는 원리"라는 등의 냉소 섞인 말들과 함께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게 되지는 않을까"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우리 사회는 누구에게나 '선행을 베풀 것'을 강조한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이 같은 가르침이 잘 통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선뜻 손을 내줄 수 있는 따듯한 마음을 지닌 이들이 사기꾼들의 먹잇감으로 전락하고 있다. 점점 착한 이들이 살기 어려운 세상이 돼 가고 있는 것이다. 이대로라면 언젠가는 남을 돕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스포츠 한국 2010.10.30. 이대웅 객원기자
 


이런 것도 아세요? 또 다른 신종 범죄


마른해산물을 이용한 범죄

긴급 경고 만약 어떤 사람이 길거리에서 당신에게 접근하여 마른 해산물을

추천하며 판매하려 하면서, 한번 맛보라던지 냄새 한번 맡아 보라 한다면 반드시

주의 하셔야 합니다.

그것은 해산물이 아니라 '에틸에테르' 입니다.

일종의 마취약으로서 냄새를 맡게 되면 정신을 잃게 되며,

그들은 당신을 곤경에 처하게 할 것 입니다.

 

현재 중국 광동, 하북, 천진, 무한, 남창 등 몇몇 지방에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 여행인은 특히 조심 하셔야 하고, 국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범죄가 있을 수 있으니 여러분 조심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이 알고 있는 카페나 친지에게 전파하여서 여러분의 친구들도

알 수 있게 전하여 주십시오.

 

납치 조심

며칠전 목격했던 일이랍니다. 한 정거장에서 어떤 여자 아이가 버스에 탑니다.

몇 정거장이나 갔을까. 어떤 할머니께서 같은 버스에 탑니다.

할머니는 여자아이의 옆에 짐꾸러미를 내려 놓습니다.

 

여자아이 : '할머니 여기 앉으세여^^

할머니 : '아니여~ 나 쫌가서 내려야되!!

 

여자아이는 안앉겠다는 할머니의 말씀을 듣고 자리에 다시 앉습니다.

그러자 할머니께서 그 짐 꾸러미 옆에 쪼그려 앉더니..

'요즘 것들은 싸*지가 있는지 없는지 어른이 와도 뻔뻔스럽긴...'

여자아이가 다시 자리에서 일어서며 할머니께 자리를 권했습니다..

할머니는 역시 극구 사양했고 여자아이는 어쩔수 없이 다시 자리에 앉습니다..

 

그러자 할머니가 또 '으이구..저렇게 교육을 받아서야 **할 *...

어이구..늙으면 죽으라는건가..'

여자아이, 다시 자리에서 일어서며 할머니께 자리를 권했습니다..

할머니는 역시 사양 또 ! 사양했고. 여자아이는 어쩔수 없이 다시 자리에 앉습니다..

 

그러자 할머니가 또.. '지 애비 애미는 자식*을 어떻게 교육시켰는데 저 *랄이여!'

(말을 최대한 미화 시켰음..실제로는 엄청 심했음..)

 

그러기를 여러번 참다 참다 참지 못한 여자 아이가 말합니다.

 

여자아이 : '할머니 제가 앉으시라고 그랬는데도 안 앉으시고

왜 저희 아빠 엄마 까지 들먹이세여!!'

 

할머니 : '(버럭 화를내며) 기사양반! 차세워요!

내가 얘 교육 좀 시켜야지 아주 싸*지가 없네!

이*아..따라내려! 기사양반! 빨리 차 세워요!'

 

그러자 기사 아저씨께서 어쩔수 없이 차 뒷문을 여셨고 할머니가 급히 내리셨다.

자기도 할말이 있었고 할머니의 어이없는 행동에 한마디 하려던 소녀가 할머니를

따라 내리려고 할때.. 기사아저씨는 문을 확 닫았다..

 

여자아이 : '아저씨 문열어 주세여.. 저도 잘못 한거 없어서...

기사 아저씨 : '야..뒤에 봉고 차나 보고 말해!'

 

네~그렇습니다.. 그것은 인신 매매범들의 범행수법이었습니다.

모 지방에서는 그런식으로 납치된 여자 아이가 실제로 몇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버스회사측에서도 기사들 한테 그런 사람이 있으면 주의하라고 교육한답니다.

 

크아악-0-무서운데. 할머니들 까지도 이러다니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선..

그리고 이글을 자기가 아는 홈페 카페 등등 퍼뜨려 주시기바랍니다...

 

이것은 실제 상황입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무조건 널리 알려야 한답니다

이전.다음글